무주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원예특작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조사업자 185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FTA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사과 신규식재 지원 사업, △소득창출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노후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 지원 사업, △박스형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시행요령과 관련법령, 사업별 준수사항들이 공유됐다.

특히 보조금 교부 절차와 구비서류, 관련법령 등 행정사무에 익숙지 않은 농가들을 위해 세부설명을 곁들여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소득과 김영수 원예특작 팀장은 “올해 원예특작분야 보조사업에 총 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농가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인들은 “사업비 지원을 받으려면 여러 가지 법령이나 절차도 알아야하고 또 꼭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데 무엇보다 사업별로 설명 시간을 달리해줘서 집중하기가 좋았다“라며 ”올해도 농사가 좀 잘돼서 마음 좀 펴고 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