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간담회갖고
군산, 철새조망대 활성화논의

13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금강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해 금강모니터링단체 등 10개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금강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해 금강모니터링단체 등 10개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13일 금강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해 생태·환경·조류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강모니터링 단체 등 10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새축제 폐지와 철새조망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수렴과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철새조망대를 문화복합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코스 개발과 독특한 체험프로그램 신설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근대벨트화지역과 금강권 전시장의 통합권 운영 기본 계획안에 대한 시민환경 전문가의 보완 및 추가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김천 생태시설관리계장은 “이번 간담회가 시민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의견교류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사랑받는 철새조망대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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