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찾아가는 현장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원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시간이나 거리 문제로 스포츠과학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선수들의 체력 측정과 훈련방법 지도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이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 선수이며 최근 1차 지역으로 무주와 남원, 순창, 고창 등을 순회하며 약 200명의 선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측정은 기초체력과 전문체력 등으로 나뉘어 이뤄지며, 선수들의 심리적 상태를 확인하고 선수 개인별 능력 등도 분석한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센터장은 “방문 측정을 통해 성장기 학생 선수들의 불균형한 신체를 균형화하는 데 도움을 줘 반응이 좋다”며 “오는 5월 도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학 장비를 통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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