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회의등 교류협력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센터장 이광행)는 13일 도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상자에 대한 치유와 예방 및 상담지원, 금융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 위기 대상자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지원·협력기로 했다.

이광행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자살 위기 대상자의 가장 큰 문제인 채무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 전문기관과 힘을 모아 센터 이용자들의 심리적 고통과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민금융복지센터는 금융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재무상담과 교육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일자리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상담기관이다.

원거리 고객들을 위해 도내 13개 시·군에 원격지 순환센터도 운용하고 있다. 센터로 전화(063-230-3390)하면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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