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봉사단 정기총회
봉사활동-도농교류 다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은경휘)은 지난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봉사단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촌사랑봉사단 정기총회 및 농촌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 승인 및 2019년 사업 계획을 의결하고 농촌 영농지원 발대식을 통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현실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농촌봉사활동과 도시주부로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구매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용으로 우수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착한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전주시내 도시주부들이 모여서 지난 2006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구매,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교류 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행사, 불우시설 방문 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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