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전북지방경찰청-도로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는 신학기를 맞아 14일 전주만성초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도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행지도에 나서며,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앞장 섰다.

또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도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신학기를 전·후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인 횡단보도 도색여부, 과속방지턱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등 노후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 후 자치단체에 개선을 요구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새학기 첫 날인 지난 4일에도 등교시간에 전주 양현초를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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