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4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도내 우수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전북애향장학재단에 해마다 5천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12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JB인문학강좌, 커리어 캠프, 진로코칭 캠프, 3D 프린터 지원 등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실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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