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287회 임시회 개최
공동주택-도서관 계획 등 살펴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5일 본 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22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임실군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제2숙소동 건립(안), 임실농촌공공도서관 건립 변경(안) 등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금년도에 계획된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고, 어려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35사단의 타 지역 신병 수료식 문제와 신덕의 오염토양정화업 문제와 관련하여 “35사단이 임실로 이전하여 오기까지 군민들의 많은 희생과 아픔이 있었음을 잊으면 안 된다” 며 “더 이상 군민의 자존심에 상실감을 주지 않도록 노력 해줄 것”을 35사단장에게 당부하였으며,   “광주광역시의 오만과 무능한 행정이 신덕의 오염토양정화업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역민의 목숨까지 잃게 하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 상황이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