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서울장학숙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행자위원들은 이 날 도서관과 청운관, 체력단련실 등 시설관리와 급식상태를 꼼꼼히 살펴봤다.

또 구내식당에서 입사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장학숙 생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장학숙은 1992년 개관했으며 현재 364명의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입사해 있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쾌적하고 안락한 면학분위기가 보장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입사생의 건강관리 등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서울장학숙이 창의적인 전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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