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롭게 구성된 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주 위촉식을 갖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문화계, 체육계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 22명을 선정하고 고문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주민복리증진 및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 실시된 자체 회의에서는 이춘겸(65세) 풍년농장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춘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견인하고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완철 도통동장은 새로운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도통동 주민자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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