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완주군은 주민자율형 안전문화운동 정착 및 위험상황 대처훈련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문화교육’을 관내 125개 마을 주민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는 교육에서는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안전의 전 분야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지진대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과 생활 속 안전상식 등을 주민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교육 완료 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스스로 안전을 책임지고 안전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면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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