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가 ‘공정무역 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공정무역 강사와 공정무역제품의 소비를 확산시키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공정무역 서포터스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30~50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1일 2회씩 총 4일 8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정무역의 역사, 로컬푸드와 유기농공정무역, 공정무역 관련 영화 감상 및 토론, 초·중·고등학생 대상 공정무역 강의, 강의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80% 이상 수료 시 위촉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번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공정무역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공정무역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부로 문의(063-282-9898)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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