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 군수)에 애향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만 본부장은 “임실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임실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원대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는 ‘강하고 힘 있는 행동으로 실천하여’ 라는 애향운동의 이념과 가치 아래 10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 결연행사, 명사초청 애향특강 등 고향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애향장학금 기부 해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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