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송동면사무소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에서 송동면에서 거주하고 있는 15여명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부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올 교육은 평등한 가족문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우리 좋은 관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부부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동북복지마을 소은숙 원장을 모시고 심층 있게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가족관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의사소통기법과 갈등해결기법을 제시해 가정 내 문제해소를 극복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송동면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 사회참여 등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