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사랑의 열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김동수 회장이 유기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수 회장은 “고창군의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만들기 군민운동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고창군은 ‘희망2019 나눔캠페인(2018년 11월20일~2019년 1월31일, 73일간)’을 펼쳐 3억9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지난해(2억8900만원) 대비 136%증가로 전북도 14개 시·군 중 3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등학교 봉사 동아리를 비롯해 포상금을 전액기부한 자동차 영업사원, 익명의 천사, 매년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성금전달이 잇따르면서 사랑의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었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 사랑에 많은 관심을 주신 단체, 기업 및 군민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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