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읍장 정재조)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19일 용진읍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78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임국환 강사를 초빙해 노인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감에 대한 심리적 교육을 진행 후 건강검진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이 모 어르신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낄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 수 있었고 삶에 대한 긍정적 마음이 드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수고에 늘 감사드리며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 실천으로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용진읍의 주 도로변 갓길 및 공중화장실 환경정비, 관내 꽃길 조성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노케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말벗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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