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정형모)가 실시하는 ‘농업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행사’가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19일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형모 지사장·이승계 농협임실군지부장·하태중 오수관촌농협신덕지점장과 함께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정리하고 재기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임실군 신덕면 이모(55·농업인) 농가를 방문,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농업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

농업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 주는 프로젝트다.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는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감소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신용회복지원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정형모 지사장은 “신용회복지원 컨설팅과 더불어 농업인들이 정상적인 영농활동으로 재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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