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27일부터 ‘FTA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으로, 경진원은 매년 총 6회에 걸쳐 FTA실무, 원산지관리사,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FTA를 활용해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로,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FTA스쿨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 실무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6시30부터 운영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http://www.jbba.kr)를 참조하거나 FTA활용지원센터(711-2046)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FTA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와 사후 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업체 맞춤형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