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대상 기본교육 실시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강소농 신청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을 뜻하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20일 실시했다.

이날은 강소농의 농업경영 목표설정을 위해 ‘2019년 강소농 운영방향’과 ‘농업 경영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7월까지 14회 75시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강소농에 대한 이해부터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농업세무 등의 경영개선을 위한 내용, 상호 농가를 방문해 장단점을 분석해 win-win효과를 얻을 수 있는 크로스코칭, 브랜드 개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본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강소농이란 개념정리부터 농업경영의 중요성을 이해했으며,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내 농장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전영옥 농촌자원팀장은 “우수 농업경영체 발굴과 경영개선실천 우수농업인들의 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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