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9일 오후 9시에 깜짝 방문으로 내무실 의경들을 격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서 서장은 저녁 점호를 위해 정렬중인 의경들을 위문하기 위해 치킨과 피자를 들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정문 입초는 물론, 각종 사고현장에서 고생하는 의경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서정원 서장은 “의경들이 야간 시간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치킨과 피자라고 생각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해 복무사기를 진작하고, 자체사고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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