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내일 세미나 개최
日 공정무역위 대표초청 강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오는 2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공정무역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규모를 확장시키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경진원과 전주대학교가 공동주최·주관으로 마련했다.

세미나 주제는 전북도와 전주시에서 조례로 제정한 공정무역이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2017년, 2018년에 공정무역조례를 제정, 전주대학교는 지난해 국내 최초 공정무역대학으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이강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과 아카시쇼코(明石祥子) 일본 쿠마모토 공정무역위원회 대표를 초청, 이들은 ‘공정무역으로 바뀌는 세계’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라북도에서도 본격적으로 공정무역운동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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