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 위(Wee)센터는 3월 7~29일까지 관내 초4, 중1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사회성 향상을 주제로 ‘행복한 11살’ 프로그램을, 중학생은 자아존중감 향상을 주제로 ‘평화로운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행복한 11살’ 프로그램은 자기인식과 올바른 의사소통으로 자기조절 능력 향상과 학교폭력 행동에 대한 개념을 인식시킴으로서 학교 폭력의 종류 및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친구관계 맺기 등의 교육 내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채워졌다.

중학생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는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 각자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공동체 회복과 올바른 친구관계 맺기를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방안을 알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올바른 대화법을 익힘으로써 좋은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며 “무엇보다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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