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서정수 하이트진로㈜ 전북권역 본부장,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장과 함께 면담을 갖고 ‘내 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 전개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송 지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의 내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이 도민 사회에도 널리 퍼져 기업 이익 증대, 일자리 창출, 내수 증진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하이트 전주공장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생산라인 1개를 추가 증설하고, 지역 인력 4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6년 만에 출시한 청정맥주 ‘테라’로 맥주시장 탈환과 전북 향토기업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는 내고장 상품 알리기 차원에서 전 회원 2만여명이 솔선수범해 약 6억 4천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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