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0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현장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현장 활동은 학원 밀집지역인 봉동읍 둔산리의 공원 및 휴시네마, pc방, 코인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비행 및 탈선을 집중 점검하며, 업주 및 종업원들에게는 ▲청소년 담배·주류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출입금지 시간 준수 등 관련 내용을 안내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주요 학원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연락처를 홍보하며 학교폭력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탈선 및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선도․보호활동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및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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