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가 2018년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은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2018년 전라북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14개 시·군 암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 업무 관련자 50명이 참석했으며,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평가기준은 ▲암 예방 교육·캠페인 활동(10점) ▲검진수검률(80점) ▲우수사례발굴(10점)로 세부지표에 따라 기준점수를 적용해 총 합계 산출로 평가했다.

  완주군은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시상과 함께 2018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수행을 평가하고, 2019년 사업의 추진내용과 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평가대회를 통해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건강검진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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