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과 금강권 전시장에 대한 운영방향을 재설정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선다.

2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철새조망대와 채만식문학관, 3·1운동기념관 등 금강권 전시장 운영을 위한 의견수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과 철새조망대, 채만식문학관, 3·1운동기념관 등 4곳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시 시설을 알게 된 경로 및 방문목적과 기억에 남는 전시 및 보고 싶은 전시, 각 시설이 보완해야 할 점 및 자유의견,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천 박물관운영계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4개 시설에 대한 전시 및 시설 개선사항과 방문객 성향 및 수요분석이 마쳐지면 앞으로 이들 시설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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