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1일 전주 효자휴먼시아3 국민임대단지를 찾아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주택단지에 지역대표 주거복지‧건강‧일자리 기관이 직접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맞춤 정보를 찾기 어려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관별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LH전북본부가 협업기관인 전주시보건소,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제안하고 각 기관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자는데 뜻을 모아 시행하게 됐다.

 이날 LH전북본부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전주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기초 건강검진을,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구직 프로그램 소개와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였다.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3월 효자휴먼시아3단지를 시작으로 ▲4월 효자휴먼시아1단지 ▲5월 효자휴먼시아5단지 ▲6월 효자휴먼시아6단지에서 시행되며 10월까지 단지별 총 2회 추진될 예정이다.

 임정수 LH 전북지역본부장은 “공공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공과 민간자원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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