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와 구인·구직 취업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면접비&자격증 지원사업’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내 구직수요자(236명 응답) 조사에서 취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해 채용행사와 취업컨설팅보다 ‘면접비·자격증 등의 취업활동지원(51%)’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신규인력 채용 업체 중심의 기존 취업 지원사업에서 탈피해 취업과 채용을 모두 독려하기 위한 과정을 지원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면접비(인당 2만원, 최대 50명분)를 간접지원하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에게는 국가기술자격증과 어학능력시험 응시료를 1인 최대 2회,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인업체 대상인 면접비 지원사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은 다음 달 이후 자격시험부터 응시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1577-0365.or.kr)를 참조하거나 전북일자리종합센터(1577-0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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