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익산, 완주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기금을 확보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대한체육회의 ‘2019 선수저변확대지원 및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그 결과 군산은 골프와 탁구, 익산은 축구와 펜싱 종목의 선수저변확대지원과 선수육성 선정사업에 선정돼 각각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는 농구 부문 선수육성 선정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들 사업은 체계적인 지도활동 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과 지역 내 선수저변확대를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전국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기획과 사업운영, 기대 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지역 스포츠클럽이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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