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 홍보책자 제작

전북도가 스티커를 붙이고 게임을 하며 전북에 대해 알아가는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를 제작했다.

24일 도는 도청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에게 홍보 책자를 배부해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눈높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 는 도청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와 도 일반현황, 역사·문화, 산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등 전라북도가 핵심적으로 이끌고 있는 과제를 만화, 스티커 붙이기, 주사위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이해하는 워크북 형식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도는 도청을 견학하는 초등학생과 도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자를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전북도 홍보기획과 관계자는 “초등학교 사회과 과정에 공공기관 관련 내용이 수록되면서 도 대표 공공기관인 도청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 홍보책자가 미래 전북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지역사회를 바로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39개 학교 1,749명이 도청을 견학한 데 이어 2018년에는 47개 학교 1,884명이 다녀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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