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높은 수익성과 확장성을 가진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이 가맹본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화 시스템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부로 확장하고자 하는 우수 소상공인에게 사업진단과 프랜차이즈화 전략 수립부터 표준화 시스템개발, 유통망 구축, 가맹본부 등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가의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진원은 올해 3곳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 신청기준 및 요건, 지원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나 경진원 소상공인팀(717-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개 업체가 프랜차이즈화 시스템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등록했다.

이 중 일부 업체는 가맹본부로 활약,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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