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8 인생나눔 사업에서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군부대, 보호관찰소 등 총100여개 멘티그룹과 1,400여회 멘토링을 진행한 ‘인생나눔교실’을 펼쳤으며, 호남권의 ‘사람 중심’ 사업 운영으로 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4억3,500만원에서 5억으로 예산이 확대돼 올해 지역별 차등 지급 예산에서 가장 높은 지원을 받기도 했다.

임진아 문화사업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이슈를 겪고 있는 멘티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인생 3막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공유와 확장을 넘어 가치의 확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주체적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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