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면장 소병호)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위촉했다.

25일 화산면은 2층 회의실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4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는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복지서비스를 대응하기 위한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 곳곳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부녀회장,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4월부터 활동한다.

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촘촘한 인적지원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민관협력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참여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동해 위기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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