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인 사단법인 둘레는 지역신진예술단체지원사업으로 문화를 움직이는 힘 프로젝트 ‘동력’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진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발표 활동과 예술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다.

25일 둘레에 따르면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지원금 수혜경력이 없는 단체에게 공모사업을 지원하기 전 경력을 쌓는 기간 2년 동안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선정되면 3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사단법인 둘레 홈페이지(dulle.or.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시각과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예술영역 전반으로 대상은 시에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자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신청 자격은 공공지원금의 수혜 경력이 없는 예술단체로 단체 등록증이 없는 단체와 그룹도 지원 가능하며 등록증이 없는 단체는 선정된 후 발급이 필요하다.

등록증 발급은 추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수용 둘레 이사장은 “지역신진예술단체지원사업인 ‘동력’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