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대 보급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사용 급증으로 이에 따른 전문지식 습득과 화재 대응기술 마련을 위해 전북도내 모든 소방관서 현장대응단 연구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5일 도내 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 및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2019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 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11개 소방관서별 TF팀을 구성, 진행됐으며, 연구 주제는 친환경자동차 화재 대응기술 분야로, 연구 기준은 △전국현황을 포함한 현황 분석 △시설구조.

물질 등 위험 특성 △국내외 사례분석 △현장 접근과 진화‧인명구조 방법 등이 포함됐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화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한 만큼 미래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이 개발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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