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국가보훈처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은 26일 전주시 평화동에 거주하는 보훈가정을 찾아 취약계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농협과 전북동부보훈지청 직원들이 기금을 마련하고 재능 있는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보훈가정 임모씨(평화동3가·중평길) 집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집안 내·외부를 청소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작업을 실시했다.

보훈가정 임모씨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유공자 본인은 2018년 9월 작고)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평소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주1회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농협과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정의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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