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안을 알리고 체험하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는 진안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힐링 에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공직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상반기 4기, 하반기 2기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총 24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일정 동안 마이산 길과 운일암반일암 숲길, 감동벼룻길 등 진안고원의 대표 트레킹 코스를 경험하고.

진안고원 천혜의 자연을 직접 느끼게 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시설인 홍삼스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다는 해발 400m 고원지역으로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이 자랑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홍보로 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