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양립 환경개선등 협력

장수군은 26일 장수군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7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7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주관으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군과 관내 (주)복수, ㈜그린바이오, ㈜굿에디션명진, 장수레저(주), 장수도깨비동굴김치,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 (유)미성 등 7개 기업은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근로자의 일·가정균형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협력해 나간다.

협약 기업들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이 더욱 여성 친화적인 조직 문화와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전북광역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수군에 더 많은 여성친화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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