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임시회’가 2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익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지원조례안’을 의결, 익산시장이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건강 보호시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에 노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조속한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충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노후화로 인한 시설 이용 불편함 및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광역상수도 검토 연구용역 문제점 개선 필요성 및 쓰레기봉투 가격, 하수도 사용료 일관성 없는 행정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규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들은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을 기해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뜻과 마음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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