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인협회 고창지부가 제13대 회장에 나순희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나순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향 고창의 정서와 혼이 담긴 문학작품을 통해 고창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고창문학의 명성이 자자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제12대 문인협회 부회장으로 일하며, 꾸준히 시와 수필 작품을 발표해 왔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만들기’에 함께해 왔다.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이상인 초대지부장을 시작으로 창설되어, 현재 나순희 회장 및 80여명의 문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단체로, 꽃무릇 시화전시, 시낭송 및 고창문학상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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