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9~20년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마을 해설사를 양성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동체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50여개 마을 공동체와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역 농촌 관광의 중심 마을로 육성한다.

이와 관련 마을 해설사 양성을 위해 마을 만들기와 지역 공동체 등 공익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한 공동체 리더,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마을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공동체 조직화와 주민동기화 방법, 회의기법, 마을 모니터링, 자원조사 기법 등이다.

참여자들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구체화된 실무지식을 익혀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의 조력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해설사 육성을 통해 마을 자체를 관광코스로 만들고 마을들을 하나하나 이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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