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체육회대표자회의개최
종목별 대진추첨-추진상황 논의

전북 14개 시군체육회 및 체육종목 관계자는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화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7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된 전북도민체전 대표자 회의에는 전북체육회를 비롯해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진행될 도민체전을 앞두고 현재 대회 추진상황을 비롯해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각 시도간 과열경쟁으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화합과 행복 체전을 이끌자고 입을 모았다.

또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대표자 회의 후엔 종목별 대진추첨이 이뤄졌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은 각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지는 대회이자 화합의 장이다”며 “대회 준비를 철저히 기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일원에서 열리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명이 참가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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