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일고 핸드볼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전남 무안에서 열린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자웅을 겨뤘다.

제일고는 준결승에서 남한고를 30대22로 승리했고 결승에서 정석과학고를 29대15로 누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키퍼 이해성(3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하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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