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와 ㈜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대학 본관 2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에서 서창훈 이사장, 장영달 총장, 교무위원이 ㈜세기종합환경에서는 양기해 대표, 양용호 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상호간에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취업 지원,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장영달 총장은 “지난 30년 동안 환경사업에 매진해 온 ㈜세기종합환경과 함께 상호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기해 대표도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우석대와 함께 접목해 지역 인재 양성과 환경개선 문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세기종합환경은 세계 최초로 수질 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 태양광 발전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수상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