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월 24일부터 3일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도내 해면양식 희망 어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해면 양식어업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27일 전북도내 해면양식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해양수산정책과의 위탁교육 신청으로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며, 시‧군과 도 수산기술연구소의 교육생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스마트 양식 기반구축 및 육성 등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이론 교육으로는 ▲해양수산 주요정책, ▲수산물 안정성, ▲김 양식 및 신품종 개발, ▲현장 중심 해면양식 기술, ▲어류 양식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방안,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이 진행된다.

현장교육으로는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수산물가공공장 등을 견학해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길해진 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양식 희망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면 및 내수면 어업 교육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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