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 28일 개학기를 맞아 고창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창군,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금지 ▲교통신호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선진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주요내용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앞서 고창군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등 39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안전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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