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2019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전라북도와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이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운영의 충실성, 우수사례, 핵심성과 지표 달성률 등을 평가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신체활동, 영양, 금연 등 13개 영역의 보건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건강 증진사업을 기획·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 7개 마을을 건강 100세 마을로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여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체조교실, 방문건강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진 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민 가까이 다가가,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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