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인월면․인월면발전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남녀새마을지도자 20명은 28일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산하 시설인 경애원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인월전통시장 체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월 인월면 맞춤형 복지팀이 생기면서 지역주민에게 촘촘히 다가서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찾아가는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다가 경애원에 방문한 인월면장(진명헌)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태워 1대1로 인월전통시장 곳곳을 두루두루 구경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모처럼 시설에서 벗어나 용돈을 가지고 오신 어르신들은 필요한 물건을 직접사거나 또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체험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가득핀 아름다운 시간이 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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