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관 건립 71억
서부권로컬푸드매장 30억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등
공모 11개 선정 추진 탄력

익산시가 국가 중점사업인 지역 생활 밀착형 SOC사업 예산 22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있는 생활 SOC 중앙공모 11개 사업으로, 각종 시정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익산시 장애인체육관 건립(71억 원) ▲익산시 펜싱 아카데미 건립(58억 원) ▲익산시 실내야구연습장 건립(30억 원)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30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기능 보강(13억 원) 등이다.

또한 ▲2019 생활문화센터조성 지원사업(9억 원) ▲익산시 다함께 돌봄센터(2억 원) ▲작은 도서관 2개소 조성(3억 원) ▲작은 도서관 10개 소 리모델링 사업(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52개 사업, 총 3천 202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고, 중앙부처 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정된 11개 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과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확정된 발굴사업은 공모 참여 및 중앙부처 설득 등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발굴사업은 ▲KTX역 서편 도시재생사업(416억 원) ▲익산 제조기업 스마트 공정혁신 지원 사업(180억 원) ▲섬유봉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145억 원) ▲백제왕궁 역사관 및 가상체험관 조성(10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80억 원)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정부 주도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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