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고을 시장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야(野)한 야(夜)시장’을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야시장은 시장 내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문화상품 등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

또 국악과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개막축하 공연은 가수 조연비가 진행을 맡는다.

이와 함께 문규리와 주권기 등 지역가수들과 공연동아리단체 5팀이 출연해 가요와 국악,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경품이벤트 행사는 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 구입 후 영수증을 지참, 참여하면 시장특산물 상품과 주방용품 세트,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야시장 관계자는 “기존 시장의 이미지를 탈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변모하기 위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상단들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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